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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 어떻게 변해야 하나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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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지털 타임스_문화콘텐츠_2017. 9. 19.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 어떻게 변해야 하나

EBS1TV 다큐프라임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대혁명 2부. 평가의 틀을 깨라’
– 9월 19일 밤 9시 50분 방송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살아가야 할 우리 인간이 가져야 할 역량은 무엇인지, 과학기술발전보다 앞서가야 할 교육은 어떻게 변해야 할지 그 해답을 제시한다.

어려서부터 시험이라는 입시제도의 틀 안에 갇혀 정답만을 골라내는 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더욱더 나은 창의력 있는 미래 인재를 길러주기 위한 해답은 문제의 정답을 맞힌 개수가 아니라 최종적 평가 관문인 시험문제를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그 과정을 함께 들여다본다.

중략

수업의 시작이 학급회의가 아닌 몸의 긴장을 풀기 위한 5차원 건강 체조이자 자기 경영서를 학습하는 일,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 등 점차 성장해나가는 중이다.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의 변화에 있어 학생은 수업을 통해 배운 원리를 이해하고,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알며, 교육자는 학생이 수업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와 자기표현을 잘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는 형태가 곧 교육개혁이 되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셈이 되는 것이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탐구하는 탐구형 수업, 학생 혼자서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 학생과 학생 간에 토의를 통한 자율생산적인 학습방법을 거쳐 교육혁신이 가능해지는 것이 바로 학교와 학생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법!

우리는 지식과 정보를 수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문적인 부분을 바탕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고려하며, 상대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상대방의 입장과 관점을 배우고 깨달음의 과정을 얻는 것이 교육개혁이자 미래 인재교육의 기본 덕목임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교육 또한 변화돼야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질적인 향상만을 높이기보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임을 기억하며, ‘시험’이라는 국한된 교육제도를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꿈꿔보고자 한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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