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머니투데이_Tech M_2016. 8. 25.
에듀테크에 몰려든 투자…
지금은 실적이 필요한 때
에듀테크 해외동향
이러닝이 급속히 에듀테크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에듀테크를 정의할 때 이러닝의 일부분으로 언급됐으나 최근에 나온 시장규모 관련 자료를 보면 에듀테크는 이러닝을 대체하는 단어가 되고 있다.
이는 2014년에 나온 이러닝 시장을 분석한 GIA 보고서에서는 2020년 이러닝 시장규모 예측치를 2299억 달러로 보고 있는데, 최근 에듀테크 시장을 분석한 자료들을 보면 2020년 시장규모를 2520억 달러(EdutechXGlobal), 1290억 파운드(런던&파트너스)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조사기관이 기존 이러닝 시장의 대체시장으로 에듀테크를 보고 있으며, 에듀테크 시장규모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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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대규모의 투자가 일어나 그동안의 목마름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올해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투자가 줄어드는 것은 영국의 EU 탈퇴나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등 국제 경제상황의 여파라기보다는 기존 투자에 대한 숨고르기 차원이 아닐까 싶다.
따라서 올해는 기존에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에듀테크의 우수성이나 효과성만을 내세우기보다는 실질적인 실적을 보여야 한 단계 더 뛰어 오를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다 같이 지켜보기로 하자.
김성진 서울디지털재단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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