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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한국, 혁신지수 4년 연속 세계1위”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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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_사회_2017. 1. 19.

블룸버그 “한국, 혁신지수 4년 연속 세계1위”

한국이 미국 경제·금융 전문 매체 블룸버그가 매기는 혁신지수 순위에서 4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간) “‘2017년 혁신지수’에서 한국은 종합점수 89점을 얻어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지난 2014년 이후 4년 연속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스웨덴은 종합점수 83.98을 얻어 2위를 차지했고, 독일(83.92점), 스위스(83.64점), 핀란드(83.26점)가 근소한 차이로 3∼5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혁신지수는 ▲연구개발(R&D) 분야 지출액 ▲제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 ▲생산성 ▲첨단기술분야 기업 수 ▲고등교육기관 진학자 수 ▲전문 연구원 수 ▲특허등록 활동의 총 7개 항목에서 매긴 점수를 합산해 국가의 혁신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한국은 이 중 제조업, R&D, 특허 항목에서 1위, 교육 효율성에서 2위를 차지했다. 다만 생산성에서는 32위를 기록하며 저조한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노동 생산성이 반영되는 이 부문은 39위로 다른 항목에 비해 순위가 낮았다.

중략

블룸버그가 발표한 이번 혁신지수는 블룸버그 자체 자료,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유네스코의 자료를 토대로 종합 점수를 매겼다. 블룸버그는 78개국의 순위를 매겼으며 이 가운데 50개 국가의 결과를 공개했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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