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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교를 꿈꾸다①] 미래학교를 아시나요?2017-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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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사이언스_라이프_2017. 4. 20.미래학교를 아시나요?미래의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요? 교실이 없어도 수업이 가능한 학교, 학년 구분이 없는 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으로 시간표를 짜는 학교, 한 가지 주제를 놓고 여러 과목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제해결을 하는 학교, 외국에 있는 친구와 수업 시간을 공유하는 학교.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겁니다.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교육의 현장’이 우선 달라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함영기 서울시교육청 정책연구장학관은 미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 포럼에서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려면, 학교와 교사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미래학교의 조건? 첫째, 학교 단위의 변화가 아닌 사회와 정책 등의 체제의 변화가 뒷받침하고 이것이 실현 가능한 학교,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공동 포럼에서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부장은 미래학교 실천 사례로 다음과 같은 해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1) (자율성 강조) 기존 교과를 통합해 6가지 통합 영역 교과목을 만들어 운영중인 미국 퀘스트투런 학교 … 중략 … ● 그렇지만 현실은? 1) 진학에 도움이 될까요?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의 저자 이혜정 교육과학혁신연구소 소장은 “혁신학교, 미래학교 좋은데 이런 노력들은 초·중학교 수준에서 그나마 시도되지만, 고등학교 수준에서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소장은 각 항목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학생과 교사의) 평가 기준과 수업 패러다임을 바꾸면 문제는 해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말 가능할까요? 다음 편은 우리나라 ‘미래학교 사례’를 분석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염지현 기자 |